컴퓨터 시스템을 가장 잘 구별 짓는 특성은 그것의 물리적인 크기가 아니라 계산 용량의 크기이다. 계산 용량의 크기는 컴퓨터 시스템이 단위 시간 동안에 처리할 수 있는 계산량을 말한다.
컴퓨터 시스템 PC패밀리
개인용 컴퓨터에는 크기가 다른 4가지 종류가 있다. 포켓 PC, 랩탑 PC, 데스크톱 PC, 타워 PC가 바로 그것이다. 포켓 PC는 매우 가볍고 소형이며 외부 전원 없이도 동작할 수 있다.
이 컴퓨터는 "휴대용"이라는 칭호를 가지고 있다. 팜탑 컴퓨터라고도 하는 포켓 PC는 문자 그대로 코트 주머니나 핸드백에 들어갈 수 있다. 손에 쥘만한 크기의 컴퓨터는 포켓 PC의 범주에 들어간다.
약 3kg에서 10kg의 무게가 나가는 랩탑 PC는 1인치 두께의 노트북 크기로 인해 종종 노트북 PC라고도 한다. 데스크톱 PC와 타워 PC는 잦은 이동을 위해 설계된 것이 아니어서 휴대용으로는 고려되지 않는다.
전형적으로 데스크톱 PC의 모니터는 프로세싱 부분 위에 위치한다. 타워 PC의 프로세싱 부분은 일반적으로 책상 옆이나 책상 아래 바닥 위에 놓이도록 고안되었다.
타워 PC는 데스크톱 PC의 프로세싱 부분이 가로로 세워져 놓여 있는 것과 닮았다. PC의 능력은 컴퓨터의 그기와 반드시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것은 아니다.
몇몇 랩탑 PC는 데스크톱보다 훨씬 뛰어날 수도 있다. 그러나 휴대성을 얻기 위해 약간의 사용자 편의를 희생해야 한다. 예를 들어 키보드나 마우스와 같은 입력장치에 더 작은 공간이 할당되기 때문에 그것을 사용하는 것은 더욱 성가신 일이 될 수 있다.
이것은 포켓 PC에서 특별히 그러한데, 작아진 키보드는 데이터의 입력 및 컴퓨터와의 상호작용을 어렵고 느리게 만든다. 휴대용 컴퓨터는 작은 공간을 차지하기 때문에 데이터와 프로그램을 영구 저장하는 하드디스크는 상대적으로 적은 용량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랩탑 PC, 특히 노트북을 사용하는 사람의 가장 큰 관심은 배터리에 있는데, 충분하지 못한 배터리의 수명이 문제가 된다. 구형 배터리의 경우에는 수명이 2시간 정도이고 최신식 충전 가능한 리튬 배터리는 2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의 수명 문제는 아마도 다음 세대의 휴대용 PC가 소개될 때 해결될 것이다. 가까운 미래에는 충전 가능한 배터리 하나로 일주일 내내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정도라면 작업량이 많은 지식근로자가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사용하기에도 충분할 것이다.
컴퓨터 시스템 메인프레임
메인프레임 컴퓨터는 보통 기업 총괄 시스템과 결합하는데, 이 기업 총괄 시스템은 컴퓨터 기반 시스템으로서 기업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를 들면, 인적자원관리, 회계 재고관리 업무 등은 메인프레임 기반 연결망에 의해 처리되는 기업 총괄 시스템이다. 사용자들은 터미널 또는 PC를 통해 호스트 컴퓨터라고 하는 중앙 메인프레임과 통신한다.
터미널은 마이크로프로세서 없이 입력을 위한 키보드와 출력을 위한 모니터만으로 구성된다. 이 메인프레임 컴퓨터는 크기에 따라 수입 명에서 수만 명이 시스템 자원을 공유할 수 있다.
1960년대 말까지는 모든 컴퓨터는 메인프레임 컴퓨터였고, 대기업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은 가격이 너무 비싸 구매하기 어려웠다. 그 당시 대기업들은 오늘날의 백만 원짜리 PC보다 능력이 뒤진 메인프레임 컴퓨터를 사기 위해 20억 원 이상을 지불하여야 했다.
PC보다 워크스테이션이 주로 독립형 컴퓨터로써 사용되는 반면 메인프레임 컴퓨터는 다중 사용자 환경을 위해 특별히 설계되었다. 컴퓨터 시스템에 의해 수행될 수 있는 일의 양은 근본적으로 입출력 장치와 기억장치의 속도에 의해 제한되는데, 메인프레임 컴퓨터는 입출력 위주의 응용에 맞게 만들어졌다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은행에서의 예금 확인을 위한 명세서 산출과 같은 경영 데이터 처리업무는 비교적 적은 계산과 많은 입출력 처리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한 대의 메인프레임 컴퓨터에 수많은 단말기를 연결하여 사용한다.
컴퓨터 시스템 태블릿
태블릿 컴퓨터는 연산장치, 디스플레이, 배터리 등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되어 있는 모바일 컴퓨터를 말한다.
태블릿은 카메라, 마이크 , 가속센서 등 다양한 센서장치를 갖추고 있으며 PC의 마우스나 키보드 대신에 손가락 또는 스타일러스 등으로 조작하는 터치스크린이 장착되어 있다.
전원 버튼, 스피커 음량 조절 버튼, 홈버튼 등과 같은 버튼과 데이터 전송 및 충전을 위한 단자를 제공한다.
태블릿 컴퓨터는 2010년 애플이 출시한 아이패드를 선두로 스마트 폰, 스마트 패드, 스마트 TV로 연결되는 스마트 시대의 대표 모바일 장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넓은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어 스마트폰이 갖지 못한 컴퓨팅 작업의 다양성과 일반 PC가 갖지 못한 휴대성이 태블릿 성장의 주요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교육, 의료, 서비스 산업 등 어느 곳에서나 기존의 모바일 정보통신기기보다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기업용 모바일 정보통신기기 시장을 새롭게 여는 효과를 가지고 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웹 페이지 서핑, 음악, 비디오 게임 등 미디어를 소비하기에 적합하여 기존의 전자책 리더, 게임기, 미디어 플레이어 등의 일부 시장을 잠식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I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웹 2.0 아이디어와 원리에 대하여 (0) | 2022.01.05 |
---|---|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 알아보기 (0) | 2022.01.04 |
무선 네트워크의 기술 (0) | 2022.01.04 |
마케팅 전략이란 무엇인가 (0) | 2022.01.04 |
디지털 경제의 역사 및 중요성 (0) | 2022.01.04 |
댓글